다낭 여행코스 추천_다낭 시내에서 바나힐 썬월드로!

다낭 호이안 4박 5일 여행을 하면서 바나힐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방법과 비용, 후기에 대해 공유해 드릴게요. 

다낭에 오면 바나힐을 꼭 가야만 하는가?

다낭 호이안 여행 4일차, 호이안에서 다낭시내로 숙소를 잡고, 다낭에서 바나힐 가기로 했습니다.  

다낭 여행코스에서 바나힐은 워낙 유명하지만 가볼까 말까 고민되는 장소이기도 한데요. 한국인들이 다낭여행지로 반드시 가는 곳이기 때문에 그래도 꼭 한번은 가봐야 겠다고 생각한 장소여서 가기로 했습니다. 다낭 입장권은 클룩(KLOOK)에서 예매했습니다. 

호이안 제스트 빌라 & 스파 호이안

여긴 호이안에 제스트빌라, 신혼여행이라며 룸을 업그레이드 해주신 덕분에 아주 넓고 좋은 공간에서 잘 잤네요.

아침밥 먹기 싫어하는 남편 깨워서 억지로라도 아침 먹게 하는 중입니다. 조식 식당이 별도로 있지만, 기왕이면 거실이 있는 좋은 숙소에서 먹고 싶어서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다낭 시내에서 바나힐로 가는 방법

다낭 시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데 저희는 택시를 잡아서 이동했습니다. 바나힐은 다낭 시내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간과 비용 및 체력을 고려하면 택시가 가장 좋을 것 같아서 저희는 택시를 선택했습니다. 호텔에 부탁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희는 우버택시를 이용해서 이동했습니다. 

 

다낭 바나힐

바나힐의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 카 중 하나라고 들어서 타고 올라가봤습니다. 약 20분은 타고 간 것 같네요. 

다낭 바나힐에는 금다리로 알려진 유명한 사진 스팟이 있습니다. 이 곳에는 커다란 손모양의 돌로 만든 조형물이 있는데 

실제로 보면 엄청난 크기에 경외감이 느껴집니다. 날씨가 흐렸다가 맑았다가 해서 사진이 조금 아쉽네요. 

 

바나힐 롤러코스터

화이트 팬텀 롤러코스터를 타봤습니다. 생각보다 길고 속도감이 있어서 저는 무서웠는데 남편은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양옆 손잡이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브레이크인데 뒤에 사람들이 쫒아오는 느낌이 들어서 무서워도 계속 잡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줄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기다리면서 근처에서 핫도그를 사와서 먹으면서 기다렸습니다. 

바나힐 롤러코스터

속도감이 굉장했지만 그 와중에 풍경이 너무 멋집니다. 한시간이 넘게 웨이팅을 했지만 타는 시간은 고작 2분정도? 

그래도 기억에 남습니다. 재밌거든요!

다낭 바나힐에는 정원들도 잘 꾸며져 있는데 쉬어가면서 중간중간 편안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가 많이 없어서 조금 힘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눈이 호강을 해서 피로도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바나힐 썬월드

다낭 바나힐 선월드는 테마파크 이름입니다. 롤러코스터만 있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놀이기구와 유럽스타일은 건물들 그리고 레스토랑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수준의 테마파크라,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많지만 저희는 거의 타지 않았습니다. 

 

 

바나힐

4시간 정도 놀고나서 다낭으로 돌아갔습니다. 산 위에 볼 것도 많고 비용도 클룩에서 결제하면 저렴하고, 생각보다 다낭시내로 왕복 걸리는 시간이 길지도 않고 우버도 저렴해서, 가는 방법 고민 많이 하지마시고 우버 불러서 가시는게 제일 편안하게 다녀오실 것 같네요.

 

매번 다낭 호이안 올 때마다 방문할 필요는 없더라도 적어도 꼭 한번은 다낭 바나힐에 방문해 보셔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는걸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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